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한다.

사실 새벽은 아니다 ㅋ 7시 인데도 어두울뿐


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여전히 새하얗고 딱딱하고 미끄럽다


문제는 숙소에서 제공해준 주유권 30L를 쓰려고 인근 주유소에 오니까

자기네는 이런거 모른다고 잡아떼는게 아닌가???

친구가 호텔로 전화해서 당신들이 준 바우쳐에 적힌 주유소가 기름을 안준다는데 어떻게 된거냐 따지니

이리저리 전화하더니 지금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다 다른데 알아봐줄테니 글루 가라....해서 기다리는 도중

다시 전화가 오더니 지금시간에 장사하는데가 없다고 다시 기다려 보란다 -_-


결국 여기서 40~50분을 제자리에 서서 기다리다 겨우겨우 기름을 넣었다.

문제는 일어를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어쩔뻔 했냐는거다.

기름 30L를 그냥 날릴뻔 했잖아 -_-



Posted by